"LG전자 HA 사업본부는 '업(UP)가전 2.0'을 통한 가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서비스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겠습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업가전 2.0으로 생활가전을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전환시키는 혁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류 본부장은 "출시 1년 후 지금까지 총 60종의 UP가전과 250종의 업그레이드 콘…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협력을 본격화하는 등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하면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TV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새로운 CEO 선임과 함께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LG CNS에서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불리던 그를 통해 신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1일 유인상 전 LG CNS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차인혁 전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CEO를 물색해온 CJ올리브…
LG가 2021년 12월 ‘엑사원’을 공개한 지 1년 반 만에 초거대 멀티모달 인공지능(AI) '엑사원 2.0'을 선보였다.LG AI연구원은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LG AI 토크콘서트 2023'을 열었다.LG AI연구원은 LG계열사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엑사원으로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했다.이번에 공개한 엑사원…
넷마블이여성 직원과 임원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여성 임원은 1년 여만에 1명에서 4명으로 크게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넷마블 ESG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여성 임원과 직원 비율이 모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임원은 2021년 말 1명에서 지난해 말 3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 3월 말 현재 4명으로 또 다시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미등기임원 중…
삼성전자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계획 발표 첫 해 배출량을 줄이며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다가갔다.18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전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Scope 2)이 1505만톤CO2e로 집계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
삼성SDS가 힘을 쏟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탄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초고속·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18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 1분기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분기 클라우드 사업 관련 매출은 4099억 원으로, 전년 동기(2490억 원) 대비…
통신3사가 5G 가입자 확보에 전력하면서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5G 가입자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알뜰폰 5G 가입자도 1년 새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5G 가입자 중 알뜰폰 비중은 1% 미만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 말 현재통신3사의 5G 서비스 가입자 합…
3년 연속 적자확대 된 티빙의 수장이 교체됐다. 최주희 신임 대표는 수익성 개선이라는 막중한 짐을 짊어지게 됐다. 다만, 넷플릭스가 지배하고 있는 OTT 시장에서 국내 플레이어 모두 구독자 확대를 위한 막대한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티빙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