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NHN)이 지난해 신규 채용을 늘린 반면, 이직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채용을 확대한 가운데, 업무 효율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한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엔에이치엔이 발표한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기업의 신규 채용은 431명으로, 전년(358명) 대비 20.4% 증가했다…
"LG전자는 이제 가전을 넘어 집, 상업 공간, 그리고 차량을 포함한 이동 공간, 나아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을 선언합니다."조주완 LG전자 대표가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선도 가전 브랜드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
LG전자 VS(전장)사업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VS사업은 출범 이후 매년 매출을 늘렸는데, 올해는 완성차 시장 회복에 따라 1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VS사업 매출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VS사업은 LG그룹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주요 축이다. 2013년 7월 1일 VS(옛 VC)사업이…
한글과컴퓨터가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글과컴퓨터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1192억 원과 영업이익 186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수치다.한컴라이프케어를 비롯한 일부 종속사의 손…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9988억 원, 영업이익 892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역대 2분기 기준 매출은 최대, 영업이익은 두 번째를 달성했다.매출액은 사업구조적 측면에서 전장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회복 지연 및 시장 내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 게 업체 측…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악화와 스마트폰 시장 부진으로 2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악화를 겪었다.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4조1000억 원)보다 95.7%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60조 원으로, 전년 동기(77조2000억 원) 대비 22.3% 줄었다.이 날 부문별 세부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DS(반도체) 부문에서 3조…
LG이노텍이 주요 사업인 광학솔루션 생산능력을 매년 늘리고 있다. 최근 베트남 증설을 발표하면서 향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생산능력은 사업체를 주어진 조건(설비, 노동, 생산효율 등)에서 정상적으로 가동했을 때 생산할 수 있는 최대 생산실적을 의미한다. LG이노텍은 현재 경북 구미, 경기도 파주, 베트남 등에 카메라모듈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
카카오게임즈의 비게임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무선통신기기 사업 실적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주력인 게임 사업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비게임 사업 매출이 3464억 원으로, 전년(1425억 원) 대비 143.0%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790억 원으로, 전년…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넥슨게임즈가 2분기에 매출, 영업이익 모두 직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블루아카이브'의 중국 출시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반등하며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슨게임즈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192억 원) 대비 171.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