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형 신세계 대표가 1분기 주요 경영지표를 모두 끌어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종 업계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은 실적이 감소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47억 원, 163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7.0% 늘었다.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
SK에코플랜트가 김형근 SK ES 재무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재무구조 개선, 사업성과 가속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한 인사 교체로 풀이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부채총계는 10조9578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5% 증가했다. 부채…
설립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온의 새로운 수장 박익진 대표가 권고사직을 비롯해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에 사활을 걸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커머스사업부(롯데온)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 293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98억 원으로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같은 기간…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컴은 문서 소프트웨어(SW)에서 AI로 주력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글과컴퓨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SW 부문 매출은 353억 원으로, 전년 동기(330억 원) 대비 7.0% 증가했다.'한컴독스', '웹기안기' 등 클라우드와 웹 기반 제품 확장으로 매출이…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냈던 현대제철이 빠르게 흑자기조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특히 서강현 신임 대표이사의 데뷔무대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분기에 영업이익 890억 원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3082…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가 체질 개선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소비 위축으로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트와 슈퍼를 효자 사업부로 안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마트(할인점)와 슈퍼의 매출은 각각 1조4825억 원, 3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0…
서장원 대표 체제의 코웨이가 해외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서 대표가 ‘글로벌 코웨이’를 내세우며 해외시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21일 데이터뉴스가 코웨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분기 말 해외 렌탈 계정 수는 334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3만)보다 10.1%(31만) 증가했다. 해외 매출도 지난해 1분기 3364억 원에…
DL이앤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 DL이앤씨는 주주총회에서 마창민 전 대표의 재선임을 결정한 지 2주만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마 전 대표에 이어 또 다시 선택된 LG전자 출신 비건설인 CEO 서영재 신임 대표가 DL이앤씨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
송윤상 흥국화재 신임 대표가 본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 대표는 취임과 함께 고수익 인보험 강화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특히 장기인보험 신계약 확대에 힘쓰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3161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2072억 원) 대비 52.6% 증가했다.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