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IT업계 인력을 대거 흡수해 IT인력 블랙홀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요가 급증하자 공격적으로 인력을 늘린 상황에서 성장세가 둔화되자 채용 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데이터뉴스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두 지난해 신규채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체개발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Konan) LLM’을 공개했다. 코난 LLM은 철저하게 기업 사용자(B2B)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난 LLM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1999년 설립 이후 자연…
“더 좋은 소프트웨어(SW)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대표적인 SW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의 미션이다. 개발자와 고객이 더 쉽게 개발하고 업무를 편하게 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세상에 없던 솔루션’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2000년 설립 이후 축적한 경험과 꾸준한 기술개발…
크래프톤의 상반기 매출이 줄었다. '배틀그라운드'를 이을 만한 히트작이 없는데다 주요 게임 업데이트가 하반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더크리에이티브' 제도를 통해 내부 신작 제안 확대에 나서는 등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전력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 9257억 원,…
NHN이 창사 이후 8년 만에 매출을 4배 늘렸다. 게임사업뿐 아니라 기술, 커머스, 페이먼트, 콘텐츠 등 신사업을 꾸준히 개척한 덕분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N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318억 원) 대비 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0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207억 원)보다 93.2…
글로벌 산업용 스마트글라스 기업 리얼웨어의 크리스 파킨슨(Chris Parkinson) CEO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 리얼웨어를 산업용 스마트글라스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키운 크리스 파킨슨 CEO는 디바이스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파킨슨 CEO는 리얼웨어가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84억 원, 영업이익 183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 33.6% 성장한 수치다.회사 측은 연결 종속기업 수익을 개선하고, 공공시장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공급을 확대하며 2분기에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연결 종속사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안전장비 부문…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매출 701억 원, 영업손실 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브라운더스트2’ 출시, ‘킹덤: 전쟁의 불씨’ 3주년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MMORPG 전문 개발사 파우게임즈의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