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김진국 대표이사가 하나투어를 이끈 지 만 3년이 지난 가운데, 하나투어는 여행사 빅3 중 3년 연속 영업이익률 최저를 기록했다. 이 회사 매출은 여전히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사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투어의 2018년 사업보고…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많은 계열사 임원을 겸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다음달 신 회장이 맡고 있는 4개 계열사 등기이사직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어서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 계열사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이태운 DB생명보험 대표가 연임 이후실적과 수익성 지표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재임 1기 시절 이뤄냈던 지표는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생명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3분기 누적(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1조6597억 원, 영업이익 414억 원, 당기순이익 306억 원을 기록했다. 이태운…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쌍용자동차의 수장이 교체된다. 최종식 사장이 오는 3월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후임에는 예병태 부사장이 내정됐다. 쌍용차는 오는 3월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예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예 내정자에게 맡겨진 숙제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강화 등이다. 쌍용자동차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최근 5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가운데,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리는 정 대표가 신한생명 노조의 반발을 딛고 '보험 전문가'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명예회장 2세들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차남 윤재훈 알피코프 회장과 삼남 윤재승 전 대웅 회장의 최근 상황은 크게 대비된다. 차남 윤재훈 회장을 제치고 대웅제약 지주사 대표에 올랐던 윤재승 회장은4년만인 작년 8월 욕설·갑질 논란 등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반면, 승계 구도에서 밀려났던윤재훈 회장은 대웅과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수익성 하락과 건전성 지표 악화 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양 대표는 이번 연임으로 4년 연속 KB손보 수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양 대표는 KB국민은행으로 입사…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이 주요 건설사 4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줄었다.이 회사의 2018년 영업이익 예상액은 직전년도(9861억 원) 대비 9.1% 감소한 8960억 원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제시된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의 누적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4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