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근 1년 새 30대 그룹 고문직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30대 그룹 주요 계열사 1240곳에 재직 중인 고문은 올 1분기 기준 20명으로 전년 동기 38명에 비해 47.4% 감소했다.고문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니고 자문에 응해 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경제부총리에 이어 일자리수석까지 덕수상고 출신 인사가 선임되면서 1960~1980년대 금융 사관학교로 손꼽히던 덕수상고가재조명 받고 있다. 덕수상고 출신 인사들은 스스로를 가리켜 '덕출이'라 칭한다. 10일 정,관,재계에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덕수상고 출신 인사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통신비 인하를 놓고 정부와 통신업계의 갈등이 전입가경이다. 중세시대에나 있을 법한 ‘촌극’이 세계 10위권 자본주의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올리는 내용의 행정처분을 시행키로 하고, 최근 통신 3사에 오는 9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지난달 말 통신…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S그룹 경영에 참여 중인 오너 일가의 중심 학맥이고려대에서해외 유학파로 바뀌고 있다. 서울대와 연대 출신은 전무하다.서울대는 30대 그룹 임원 3명 중 1명, 사장단으로 좁히면 40% 이상이 해당될 정도로 대기업 그룹 경영진의 핵심 학맥이다. 오너 일가 중에서도 서울대 출신이 없는 그룹은 찾아보기 힘들다.2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30대 그룹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가운데 93%가 수의계약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 비중이 100%인 기업은 82%나 됐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5개 그룹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가 100% 수의계약이었고, 기업별로도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대표 기업 대다수가 수의계약 비중 100%였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 28일 이틀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기업인들과의 대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일자리 10대 기업'조차2013년부터 매년 직원 수를 줄여온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데이터뉴스가 일자리 창출 ‘톱 10’ 대기업의 지난 5년 동안 직원 수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세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의 재계 학맥에 시선이 쏠린다. 변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시절기획예산처 장관에 이어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을 역임했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 임원 중 변양균 전 장관과 고려대 동문인 인사는 495명에 이른다. 사장급 이상만 34명에…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미 확대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과 와튼스쿨 동문인 사실이알려지면서,재계에서도 와튼스쿨 출신에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 30대그룹 계열사 임원(2017년1분기 보고서 기준) 가운데 와튼스쿨 출신자는 총 12명으로 조사됐다.사장급 임원 1명, 부사장…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롯데가 그룹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롯데쇼핑, 롯칠성음료, 롯데푸드 등 주요 계열사 분할합병을 통해 지주사를 세우겠다고 한 지 두 달이 됐다. 분할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까지도 딱 두 달이 남았다.롯데의 발표에 재계와 언론 등 외부에서는 ‘일본 기업 꼬리표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