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이 지난달 2일 출범한 가운데 윤경은 사장(전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사장(전 KB투자증권 사장) 사이에 미묘한 경쟁기류가 흐르고 있다. 업계에선KB증권의 현재투톱체제는1년후 단독대표 체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올해 두 사장간에 치열한 성과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차그룹의 금융계열사인 HMC투자증권이 ‘현대차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이다. 최근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으로 금융권에서 ‘현대’ 문구가 자취를 감춘 시점이어서 HMC투자증권의 사명변경 작업은 더욱 주목을 끈다.이와 관련,지난 달 사장으로 승진한 이용배 HMC투자증권 사장에 시선이 쏠린다. 회사 사명변경과 함께 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신동빈 회장체제'로 조직개편·쇄신을 앞둔 가운데, 12명의 사장단 중 신 회장이 총괄 회장으로 있는 롯데제과 김용수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김용수 롯데제과 사장은 정책본부를 거친 신동빈 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소진세 정책본부 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직에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내정됐다. 말단 행원부터 시작해 33년 만에 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오르는 조용병 행장은 오는 3월24일 한동우 회장 퇴임 후, 새 수장으로서 신한금융지주를 이끌어가게 된다.신한금융지주는19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조용병 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LG전자가 조성진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조 부회장이 잔뼈를 다져온 생활가전 즉, HA부문의 승진임원에관심이 쏠린다. 특히송대현 사장과 정진희 부사장 등이 주목 받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LG그룹은12월 임원인사에서 LG전자를 조성진 부회장 단독대표체제로 전환하고, 조 부회장이주력했…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GS 4세 중 가장 먼저 경영전면에 나선 허세홍 GS글로벌 부사장이 ‘꽃길’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고 있다. GS글로벌은 최근 3년 사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GS그룹 편입 후 줄곧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지난 연말 인사에서 임기가 1년 넘게 남은 이완경 사장이 물러나고 허 부사장이 신임 대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의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유 사장이 2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대표 취임이후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일단 연임에 한발짝 다가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지난 2015년 1일 선임돼 그해 12월 연임에 성공했다. 유 사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31일자로 만료됐으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대표이사가 나란히 교체된 가운데, 임기를 끝내고 떠나는 김주윤·문병천 사장과 새롭게 선임된 조병익 전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장 전무, 권중원 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보상 및 업무총괄 전무에관심이쏠린다.두 신임 대표는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3일 데이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SK그룹이 SK네트웍스 신임사장에 박상규 워커힐 호텔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지난해 7월부터 도전한 3차례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신 직후다.이제 면세점 사업을 접고 워커힐 호텔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는의지로 풀이된다. SK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박 사장에게 SK네트웍스의 변화를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