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4년 간 받은 배당금이 10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3대 유통그룹 오너가 중 압도적으로 많은 금액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계열사의 배당결정 공고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동빈 회장이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지주에서 4년 간 받은 배당금은 1156억 원으로 집계됐다.유통…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4년 만에 3조 클럽 재입성을 성공시켰다. CJ프레시웨이는 실적 성장을 발판으로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 힘을 모으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프레시웨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3조742억 원으로, 전년(2조7477억 원) 대비 11.9% 증가했다. 2019년(3조…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가 경영 첫 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주요 명품 브랜드의 이탈이 원인으로 꼽힌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3543억 원, 영업이익 487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1조5539억 원, 1153억 원) 대비 12.8%, 57.8% 하락했다.‘셀린느’, ‘아크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실적으로 유임의 정당성을 스스로 증명했다. 송현석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주요 계열사 CEO의 40%가 물갈이된 파격적인 신세계그룹 인사에서 그룹 외부 출신으로 유일하게 생존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푸드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889억 원, 264억 원으로, 전년(1조41…
“인공지능(AI)을 활용하려는 기업의 고민은 정보 유출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AI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정보가 밖으로 나간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캐즘(chasm)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경량화 대규모언어모델(sLLM)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핵심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와이즈넛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입니다.”최근 각광받고 있는…
SK매직이 김완성 대표 체제서 영업이익을 반등시켰다. 올해부터 렌탈 사업 강화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사업을 통해 수익성 상승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SK네트웍스의 경영실적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SK매직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9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32억 원) 대비 2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022년 5.9%에서 지난해 9.4%로 3…
이마트가 지난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는 3사(이마트·이마트24·에브리데이)의 통합 체제 시너지를 강화하면서 실적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둘 전망이다.23일 데이터뉴스가 이마트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요 경영 지표가 모두 역성장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6조5500억 원으로, 전년(16조9020억 원) 대비 2.1% 감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됐다.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제10대 포스코 회장에 오른다.장인화 회장 후보의 첫 당면 과제로는 수익성 확대가 꼽힌다. 주력 사업인 철강과 신사업인 이차전지소재 모두 수요 감소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홀딩스의 잠정실적(연결…
종근당이 김영주 대표 체제서 뚝심 있는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술 수출로 최대 실적을 거둬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종근당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1조4884억 원) 대비 12.2% 증가한 1조6694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수익성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