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으로부터 분리독립 후, 직원을 2197명 늘렸다. 올해는 1만 명 고용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직원 수는 9721명으로 집계됐다.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며 배터리 수요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도 인력…
재계 2위에 오른 SK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대체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주사인 SK㈜는 계열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3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7개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연결재무제표 기준)는 8조52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조…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상장계열사들이 1분기 대체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은KG모빌리언스 매출은 유일하게 하락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G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 합계는 3조68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조직을 빠르게 장악해가고 있다. 인수 후 두달여만에 대우건설 외부출신 임원의 절반 이상을 중흥그룹 출신으로 채웠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상근임원은 총 98명이다. 임원제도 개편(상무보→경영임원 승격)으로 상근임원 수는 전년 대비 62명 증가했다.이 중 12명(12.2%)이 외…
주요 건설사가 CSO(Chief Safety Officer,최고안전책임자) 지위와 역할을 강화한다. 삼성물산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장급을 배치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모든 기업이 CSO를 선임했다.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이다.법안은 중대재해 발생 시 사…
GS건설이 플랜트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매출을 늘렸다. 1분기에는 건축·주택 부문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인프라와 신사업 부문도 매출이 증가했다.30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2조37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140억 원) 대비 18.0% 증가한 수치다.플랜트 사업이 부진했지만, 주요 사업 매출이 늘어나며 전체…
SK에코플랜트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보다 큰 폭 하락한, 실망스런 성적표를 냈다.박경일 대표는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회사 상장을 준비중인데, 수익성 회복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이 올해 최대 과제가 됐다.SK에코플랜트는 상장에 앞서 올해 1분기부터 회계기준을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국제회계기준(K-IFRS)로 변경해 공시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제약바이오업계 상장사 매출 순위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신흥강자들의 등장에 전통제약사들이 줄줄이 밀려나는 형국이다. 진단키트업체인 씨젠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출을 크게 늘려 3위까지 올라섰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상장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 상위 10개 기업간 순위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
현대제철의 영업실적이 안동일 대표 체제서 진행하고 있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재편에 힘입어 상승세다. 업황이 호전된 것도 실적개선에 영향을 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동일 대표 취임 이후 매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올해는 철강업계 전체적으로 시황이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