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박동욱 대표 체제 현대건설의 재고자산이 1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8년 3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1조3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8% 많아졌다.총 자산 가운데 재고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2.2%로 업계 평균(7.2%)보다 5.0%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재고자산회전율은 5.29회로 업계 꼴찌를 차지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엔에스(NS)쇼핑의 당기순이익이 1년 사이 40%가량 감소했다. NS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S쇼핑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4740억 원, 영업이익 611억 원, 당기순이익 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대비 매출은 0.6%, 영업이익…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신세계그룹의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률이 유통 빅3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의 작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3.8%로,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나이도, 경력도 유통 3사 회장 중 최연소인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영업능력이 주목을 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이마트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영업이익 감소폭은 그룹계열사 중에서 가장 컸다. 이 회사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해 그룹 평균 증가세에 못미쳤고,영업이익은 20.9% 하락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매출 증가를 이끌고도 부진한 영업이익 탓에 정용진 부회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LG화학이 영업이익에서 롯데케미칼을 앞섰다. 2016년 5500억 원 이상 차이로 크게 뒤졌으나,2017년 20억 원 차이까지 좁혔다가 2018년에는 2800억 원 가량의 차이로 따돌렸다. 당기순이익 역시 격차를 크게 줄였다. 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연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률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업계 1위 자리에 오른 LG생활건강과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두배 이상 벌어졌다.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고속 성장을 이뤄냈던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경영 위기 대처 능력이 도마위에 올랐다.21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피시픽그룹이 공시한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총 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유플러스에 매각을 앞둔 CJ헬로의 지분 8.61%를 보유한 2대 주주 SK텔레콤의 행보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경쟁 관계인 SK텔레콤이 CJ헬로의 주요 주주라는 점이 달갑지 않지만, 지분 처분의 칼자루는 SK텔레콤이 쥐고 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헬로의 주식은 CJ ENM이 53.92%, SK텔레콤이 8.61%…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가공식품 판매 가격 추이를 유통업태별로 분석한 결과, 2018년 3월 이후 백화점과 대형마트 간 가격차이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다소비 가공식품 2019년 1월 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매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은 백화점이다. 다음으로 SSM, 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박현주 회장 출신지인 호남 기업의 저력을 보였다.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사장단 14명 중 5명, 35.7%가 호남 출신으로 나타났다. 영남 4명(28.6%), 수도권 3명(21.4%), 충청 2명(14.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영남 4명은 모두 부산경남(PK) 출신이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와 지난 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