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윤웅원 KB국민카드 대표,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까지 차례로만료된다.업계에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업계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실적이 연임 가능성의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과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카드사 CEO는 윤웅원 KB국민카드 대표…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을 향해 ‘승부수’를 띄웠다. 하나금융 안팎으로 김 회장의 연임 도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갈등을 빚고 있는 김승유 전 회장과 그 측근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이에 김 회장이 내부 갈등을 조기 수습하고 ‘3연임 회장’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의 장기집권 가도에 비상이 걸렸다. 실적이 3분기 연속 뒷걸음질인 가운데,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공사 수주 뒷돈 의혹으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현직 임원이 구속되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이에 재계에서는 조 부회장의 연임을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12년 SK건설…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농협이 금융권의 신흥 ‘최고경영자(CEO) 사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의 금융 CEO 사관학교인 신한이 민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 농협은 금융위원장에 이어 은행연합회장을 배출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임 전국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취임하면서 농협 출신 금융 인사들에 대한 관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그룹 내 대표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이 ‘장애인 고용률’과 ‘직원 한 사람 당 교육 시간·비용’ 부문에서 삼성화재보다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여성비율과 출산 후 복귀 비율은 삼성생명이 앞섰으나 최근 3년간 추이가 감소하면서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삼성화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이 6000억 원이나 앞선 삼성생명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이경섭 농협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은행장이 누가될 것인지를 놓고 금융권 관심이 뜨겁다.현재 유력 후보로는 오병관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과 박규희 농협은행 부행장 등 농협금융 내부 인사들이거론되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지난 24일 제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최병민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회장이 복귀 후 2년 간 좋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생리대파문'의 영향으로 실적이 다시 뒷걸음질 치고 있다. 느린 대응으로 기업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2009년 자금난 이후 최 회장의 경영 능력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고서를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깨끗한나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후임에 전직관료와 민간출신의 대결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앞서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에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되면서, 업계에선 금융권 인사에 다시 '관피아' 바람이 시작된다는 관측도 나온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하영구 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 사장단 인사가 평균연령대를 대폭 낮추는 세대교체 형태로 나타나면서,평균 연령이 60.25세인 4개 금융계열사 인사에도 이같은 바람이 불 것인지 주시된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주 중 임원 인사를 마무리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금융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전망이다.다만 금융계열사의 경우 지배구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