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광주(전라도)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보기드문 호남 출신 30대 그룹 내 대기업군 오너지만 정작 10명이 넘는 사장단에 동향은 자신을 포함 3명 정도다. 호남출신-고려대로 이어진 박 회장의 그룹내 인맥은 어떨까.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박 회장은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리될 당시 원전을 다룬다는 자부심이 무척이나 강했던 회사다. 분리설립 후 10년 이상 최고경영자(CEO)도 당연히 한전 출신의 원전 전문가들이 맡으며 전문성과 본류의 자존심을 지켰다.하지만 2012년 고리1호기 블랙아웃 사태로 책임론이 터진 후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장 자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의 관료…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계열사사외이사 중 청와대 경력이 있는 인물은 10명이고 이중 7명이 노무현·김대중 정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5월9일 대선을 앞두고 사실상 정권교체가 예상되는 시점이어서관심을 끈다.1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분기보고서 제출기업 대상) 사외이사는 총 611명이고 이중 68명(11.1%)이 청와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1기 체제에서 대표이사들의 연평균 보수(연봉) 증가율이 최대 27.4%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회장과 김진일 사장 등 대표이사 2명의 보수는 2014년 17억9400만 원에서 지난해 27억2600만 원으로 52% 급증했다.연평균 26%씩 보수가 올랐다.포스코 직원수는2013년 말 1만7832명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청와대 근무경력이 있는 30대 그룹 현직 사외이사 4명 중 1명은 장관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내각에서 장관을 역임한 인사들로, 삼성과 롯데그룹에 가장 많이포진해 있다.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30대 그룹(분기보고서 제출기업 대상) 사외이사 총 611명을 조사한 결과, 68명(겸직포함)이 청와대 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외부에 표출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기까지 지난 6개월, 사실상의 권력 공백기에 청와대 출신인사들이 대거 공기업과 공공기관 수장으로 선임됐다. 권력공백기와사실상의 정권교체를 앞둔 틈을 타 권력 최측근에서 일했던 인사들이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둥지를 튼 것이다. 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야기된 권력공백기를 틈타 신규 선임된 공공기관장, 공기업 CEO에 관료 출신, 이른바 '관피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전후한 최근 6개월 사이 신규 선임된 CEO 2명 중 1명은 전직 관료 출신이다.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월 13일 기준 국내 공기업 및 공공기관 CEO는 32…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사장급 이상 임원 40%는 영남출신이다. 주요 정관계 인사의 압도적인 영남비중을 볼때, 오너일가인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의 출신지가 호남이라는 점은 그룹고위직 인사등용에 변수가 되지 못했다. 2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의 사장급 이상 임원 15명 가운데 출신 이력을 알 수 있는 10…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청와대 근무 경력이 있는 30대 그룹 사외이사 가운데 40%가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대통령을 보좌한 인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되거나 재 선임된 청와대출신 사외이사를 분석한 결과, 김대중·노무현 정부때 인사가 더 증가했다.이와 관련, 재계에선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정국에서 정권교체를 염두에 둔 포석아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