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기업 분할 이후 디벨로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분기 누적 디벨로퍼 신규수주는 1조4000억 원을 넘기며, 전년 대비 80% 가까이 급증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3분기 디벨로퍼 신규수주는 1조4339억 원으로 집계됐다.DL이앤씨는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이후 디벨로퍼 역량에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연말 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그룹 2인자인 권영수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 사장단의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LG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연말 정기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그룹 상장계열사 실적을 분…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이 올해 모두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세계그룹 7개 상장계열사 모두 3분기까지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은 세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그룹 상장계열사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7개 기업 모두 1~3분기 매출과 영업이…
삼성그룹이 이재용 부회장 출소 이후 첫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연말 인사는 '뉴 삼성' 비전이 반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에서 "새로운 삼성을 위해, 이웃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 함께 나아가자"며 뉴 삼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삼성그룹은 이 부회장 가석방 출소 이후 지배구조 개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산퓨얼셀이 올해 두산그룹 상장계열사 중 나홀로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대표이사는 전격 교체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산퓨얼셀을 제외한 4개 계열사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이 주력인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1~3분기…
현대자동차그룹의 연말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단행된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인사에선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등 정 회장이 신임하는 인물들이 CEO에 오른 바 있다.올해는 코로나19 등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주요 그룹이 인사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역시 발표 시기가 빨라질…
동국제강이 올해 들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두 차례 기업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등급 상향에 주력, A급 신용등급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10월 말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종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
롯데케미칼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이 40%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 중이다. 이를 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수소사업 등 신사업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케미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42.6%로 집계됐다. 전년 말(41.4%) 대비 1.2%p 증가하긴 했지만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
삼성물산이 주요 건설사 중 해외 수주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3분기 누적으로 전체 수주 가운데 해외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역별 수주액을 발표한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16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5개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수주는 12조33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I가 올해 1~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9조7373억 원, 8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조434억 원, 4251억 원) 대비 21.1%, 8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7.0% 상승한 8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