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3인 체제에서 단독대표 경영에 나선 이후, 주요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도 여의치 않은 상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2014년 이후 주요 품목 절반가량의 시장점유율이 쪼그라들고 있다. 우선 석유화학(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법원·검찰 등 법조계 고위공직자 41%가 영남 출신이고, 이중 절반 이상은 대구·경북(TK) 인사다.학맥은 서울대 법학이 7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3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학력 및 출신지역 조사가 가능한 법원·검찰 2급 이상 고위공직자 232명을 대상으로분석한 결과, 영남 출신이 95명(40.9%)으로 지역 편중이 심한 것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국내 4대 시중은행 부행장급 임원 10명 중 7명의 임기가 연내 만료된다. 12월 인사시즌, 은행권의 대규모 인사태풍이 예상된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4대은행(신한·국민·우리·KEB하나은행)의 부행장급 인사(그룹장·부행장·부행장보) 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그 중 75%에 달하는 27명이연 내에 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부산시(시장 서병수) 산하의 알짜 지방공기업은 SH공사(사장 변창흠)와 부산도시가스(사장 한치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대표 광역시의 골치아픈 부실 산하공기업은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였다.25일 데이터뉴스가 2015년 말 기준 399곳 지방공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공기업 중 가장…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속에 '하야'와 '탄핵'의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는 박근혜 정부가, 그 틈에도 공기업CEO에 '자기식구'챙기기는 계속했다. 최순실게이트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10월이후 6명의 공기업CEO가 새로 선임된가운데, 5명이 영남출신이었고 이중 4명은대구·경북(TK) 인사였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의 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경영 전면에 부상한 이후 삼성전자의 성장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전략이 연구개발(RD) 투자에서 인수합병(MA)으로 변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 부회장 체제 2년여 동안 14건의 MA를 성사시켰다. 이달 들어서만 미국 자동차 전장전문 기업 하만과 차세대 문자메시지 기술 기업 뉴넷 캐나다를 잇달아 품에 안았다. 앞으로도 전장사업 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KB금융이 현대증권과의 주식 교환을 통해 완전 자회사 편입을 성공시킨 가운데, KB손보와 KB캐피탈도 같은 방식으로 자회사 편입을 추진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모두 14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KB손보와 KB캐피탈만이 100% 완전자회사가 아니다. 업계는 KB금융이 현대증권과 KB투자증…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지방공기업 2곳 중 1곳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데이터뉴스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지방공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기준 실적을 공시한 399곳의 영업이익은 -1조4960억 원으로 집계됐다.2013년(389개사)과 2014년(394개사)은 각각 -1조409억 원, -1조4432억 원으로 적자 규모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IT서비스 빅3가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SDS(사장 정유성)는 4자물류(4PL) 모델, SK CC(사장 박정호)는 ICT융합을 통한 글로벌 IT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LG CNS(사장 김영섭)는 IT서비스 본연의 사업으로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SW산업진흥법 시행을 전후해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