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2분기 영업이익이 주요 제약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할 전망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5개 주요 제약사에 대한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이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지난해 2분기 3248억 원에서 올해 2분기 3892억 원으로 19.8%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조사는 5개 주요 제약사에 대해 기업별로 3개 증권사의 실적전망치를 평균했다.유한양행이 5개 기업 중…
HMM(옛 현대상선)이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매각추진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MM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42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3131억 원) 대비 84.9% 증가했…
농심의 1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주요 식품업체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식품업계 유일한 1%대 비중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식품업체 5곳의 연결기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분기 0.49%에서 2021년 1분기 0.50%로 0.01%p 증가했다. 연구개발비 증가율(7.4%, 400억168만 원→429억628만 원…
주요 종합상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이 모두 증가했다. 이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장 많이 늘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종합상사 3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지난해 1분기 4.3회에서 올해 1분기 5.4회로 1.1회 증가했다.재고자산회전율은 기업이 얼마나 재고를 잘 운영하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삼성물산이 오세철 대표 체제서 다시 한 번 수주잔고를 늘렸다. 특히 플랜트·토목 분야의 수주잔고가 크게 증가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계약잔액(수주잔고)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수주잔고는 당장 매출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먹거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건설…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제외한 주요 패션업체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증가했다.2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패션업체 5곳의 재고자산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 0.5회에서 올해 1분기 0.6회로 0.1회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이들 5개 기업의 매출원가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반면, 평균 재고자산은 13.6% 감소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을 제외한 4개사의 재고자산회전율이 증가…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등 선행기술을 중심으로 특허기술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현대차의 특허기술 급증은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의 결과물로 풀이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월 말 현재 3만726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는 2015년 2만862건의 특허기술…
지난해 국내 철강사업부문을 떼어낸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직원이 주요 종합상사 가운데 가장 많이 줄었다.24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LG상사 등 3개 종합상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사의 직원 합계는 지난해 3월 말 4270명에서 올해 3월 말 3336명으로 21.9%(934명) 감소했다.기업별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네트웍스의 직원이 줄고, LG상사…
롯데케미칼의 유형자산 취득이 감소세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0%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 미래 대비를 위한 투자에 소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1분기 유형자산 취득을 위해 1355억 원을 투자했다.유형자산은 토지, 건물, 기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