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업계 롯데웰푸드와 빙그레가 ‘제로’에 주목하고 있다. 저출산 여파로 빙과 시장이 침체기에 놓인 가운데 제로 칼로리, 무설탕을 앞세운 제로 아이스크림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 빙과업계 최초로 ‘스크류바’와 ‘죠스바’ 제품을 제로로 출시했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전업카드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휴면 신용카드가 1년 새 200만 매 가까이 증가했다. 8개 기업 중 현대카드의 휴면카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0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휴면카드 현황을 분석한 결과, 8개 카드사의 올해 1분기 휴면 신용카드는 1443만 매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246만 매) 대비 15.8%(197만 매) 증가했다.휴면 신용카드는 1년…
풀무원이 4년간 연구개발(RD)에 1200억 원을 투입하며 지속가능식품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 4년 간 RD에 1192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2020년 331억 원을 RD에 투자한데 이후에도 매년 3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연구개발비로 썼다.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농심이 스낵 매출이 상승세를 타며 스낵 대표주자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스낵 매출이 2년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2022년 스낵 매출은 전년(3925억 원) 대비 13.4% 상승한 445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도 전년보다 13.4% 증가한 5050억 원을 달성, 두…
세계인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놀라는 것 중의 하나가 ‘화장실’이다.전국 어느 공중화장실이든 빌딩이든 공짜로 손쉽게 일을 볼 수 있다. 더구나 비데는 물론 장애인 화장실을 비롯하여 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거치대, 수유실 등 최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근에는 종합병원, 장애인인 특수학교(지체부자유한 어린이가 다니는 학교, 유치원등)등에 성인용 기저귀교환대…
새벽배송 업체 컬리와 오아시스가 올해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써냈다. 역대 최대 매출, 분기 첫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성장궤도를 그리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컬리와 오아시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두 올해 1분기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컬리의 1분기 매출은 5381억 원으로, 전년 동기(5087억 원) 대비 5.8% 늘었다.…
쿠쿠홈시스가 주춤했던 성장세를 회복해 올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쿠쿠홈시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24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7.8% 증가한 344억 원을 기록했다.쿠쿠홈시스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두 자릿 수…
박주형 신세계 대표가 1분기 주요 경영지표를 모두 끌어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종 업계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은 실적이 감소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47억 원, 163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7.0% 늘었다.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