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분양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매년 영업이익을 늘려왔지만, 지난해 30억 원의 손실을 내며 다시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큰 폭으로 줄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건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개별 기준)이 1조1016억 원, 543억 원으로 집게됐다. 전년(1조6425억…
제약업계가 지난해 대부분 실적 호조세를 보인가운데, 대웅제약의 감소세가 눈에 띈다. 이 회사는 2020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5.2% 감소했다. 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업체 10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019년 10조4182억 원에서 2020년 12조1720억 원으로 16.8% 증가했다.대웅제약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
생활용품 디자인 출원이 1년 새 28.1% 늘었다. 조사 대상 품목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특허청의 '품목별 디자인 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2개 품목의 디자인 출원 건수는 6만5844건으로 나타났다. 전년(6만4290건)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생활용품 부문의 증가율이 가장 컸다. 2019년 7179건에서 지난해 9199건으로 28.1% 늘었다.사무용품은 861…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근 3년 간 상승세를 이어오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상태다.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 뉴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이 9조1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조4574억…
KTG가 해외시장에서 매출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0년 해외 매출은 9862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9% 급증했다. 이대로면 올해 해외에서만 1조 원을 훌쩍 넘는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같은 실적 성장을 반영, KTG는 19일 주주총회에서 현 백복인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백 대표는향후 3년간 KTG를이끌며 글로벌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애경산업의 영업실적이 채동석 대표 취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채 대표는 2017년 8월부터 애경산업을 맡고 있으며, 2020년 6월임재영 대표가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채 대표취임이후 애경산업은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이증가하는 듯 했으나, 2020년 최악의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7년에 비해 3분의1토막 이상이 났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
녹십자가 지난해 백신 매출을 늘리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장기준 주요 제약업체 중 영업이익률은 가장 낮았다.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3%로 집계됐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업체 5개 기업의 연결 기준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개 기업의 합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7조5199억 원, 1조1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글로벌 위탁생산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이 2016년 11월 상장 이후 고공행진 중이다.매출은 1조 원을 넘겼고,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000억원 대를 넘어 3000억 원에 육박했다. 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은 2017년 대비150.7% 늘었다.2017년 4646억 원, 2018년 5358억 원, 20…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플랜트사업 매출을 늘려냈다. 타 사업부문이 모두 부진한 가운데 플랜트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매출은 직전년도 대비 1.9% 늘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기준 매출이 7조79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7조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