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데드라인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은행은 신규 설립이 아니기 때문에 예비인가 과정 없이 본인가만 거치면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마무리하게 된다.다만 시중은행과의 체급차가 커 사업 경쟁력 측면에서 시중은행 과점 체제를 깰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최근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계좌 불법 개설에 대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 개설업무 3개월…
토스뱅크의 임직원 평균 보수가 전년 보다 늘었다. 인터넷은행 3사 중 유일한 증가세다.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3600만 원으로, 3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하기도 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토스뱅크의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임직원 평균 보수는 1억3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1900만 원) 대비 14.3% 증가…
국내 주요 식품기업 오너일가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지난해 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식품기업 오너일가의 보수를 분석한 결과,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이 지난해 CJ제일제당에서 각각 36억4000만 원, 35억50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두 사람 모두 전년에 비해 보수가 절반으…
4대 시중은행 직원 연봉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원 수는 매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4대 시중은행의 직원(미등기임원 포함) 평균연봉은 1억1603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1206만 원)보다 3…
4대 금융지주의 사외이사진이 확대됐다. 특히 여성 비중이 30%를 넘어섰고, 평균연령이 한 살가량 젊어졌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4대 금융지주의 주주총회소집공고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2023년 총 30명에서 2024년 총 32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2023년 사외이사 중 7명이 퇴임하…
농협금융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2조23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0.2%(34억 원)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그룹 연결손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비이자이익 증가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다졌다고 설명했다.이자이익은 8조54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1조118억 원)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3%(1조282억…
4대 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 합계가최근 5년간4조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5000억 원 이상 감소했다. 코로나19 기간 이어진 이자이익 급증세가 멈춘 가운데상생금융지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비 충당금 증가 등으로 순이익이 줄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3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4% 감소한 4조3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견조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 및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세후 3220억 원) 효과 소멸 등 비경상 비용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53.9% 감소한 54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생금융 지…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 기준) 4조6319억 원을 기록, 전년(4조1530억 원) 대비 11.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 기록이다.KB금융그룹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비이자이익 중심의 견조한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비용관리로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이익 창출력을 증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