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이 재임 1년동안 불황형 경영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자산과 이익잉여금 등 사내유보 자금이 대폭 늘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임 사장이 새 대표로 취임한 작년 7월 7일 이후1년 동안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재무제표상 자산건전성은 더욱 좋아졌다.사내유보 자금이 늘어났기 때문…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정용진‧정유경 남매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나눠 맡으며 후계경영을 본격화한 이후,주식시장에서 신세계그룹 상장사 위상이 일제히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7개 상장사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8월 16일 종목 기준)는 지난해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사장이 주식스왑을 통해 남매경영에 나섰을 당시와 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은 재계에서 ‘인재 사관학교’로 불린다. 그만큼 재계 경영진 중에서는 삼성 출신 인사가 적지 않게 포진해 있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 약 720여명(오너 일가 제외) 중 삼성그룹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인사는 23명(3.2%)으로 집계됐다. 이는 재계 2~4위 그룹인 현대차와 SK, L…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S그룹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 80%가 내부 출신 인사로 조사됐다. 타 그룹에 비해순혈주의가 유난히 강하다는 분석이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LS그룹 13개 계열사의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은 10명이고, 이중 8명이 내부 출신으로 집계됐다.30대 그룹 부사장 이상 임원의 내부 출신 비중 평균은 6…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주식시장 호황에 스마트폰 사업 부활이 더해지면서 올 들어 삼성그룹 상장사 주가가 30%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전자와 금융계열 간 주가는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중공업 계열사의 주가 흐름도 부진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15개 코스피 상장사의 지난해 말 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27%(8월 9일 종가 기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증…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디스플레이의 폐기물 재활용률이 국내와 해외에서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국내에서재활용률은 매년 높아지는 반면, 중국 등 해외에서는 반대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 비해 재활용에 대한 중국의 규제나 사회적 관심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LG디스플레이는 CEO인 한상범 부회장이 친환경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변화’와 ‘혁신’은 재계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경영 키워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역시 입버릇처럼 혁신을 강조한다. 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임원명단을 공개하는 한화 12개 계열사에는 담당업무로 ‘혁신’을 맡고 있는 임원이 7명으로 집계된다.이들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직원 퇴직률(이직률)이 최근 5년 새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9%에 육박하던 이직률은 지난해 3%초반으로 떨어졌다.회사 측은 CEO인 한상범 부회장의 직원 스킨십 경영과 즐거운 직장 등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는 조직문화가 힘을 발휘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2012년 퇴직자는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