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해외언론홍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은 두 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현대자동차그룹 22개 주요 계열사들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보고서 기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총 임원 수는 1096명으로 집…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제철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원재료값 폭등과 반덤핑관세의 확대 등으로 대외적 악재가 겹쳤고, 일주일 사이에 2명의 공장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뒤숭숭한 분위기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6시 50분쯤 현대제철 당진 공장 A열연 제강부에서 근로자가 크레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 48명 중 호남출신자는 전무했다.최치훈 삼성물산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등서울출신 42.6%를포함,서울‧영남 출신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자료에 따르면 삼성 그룹 사장단 48명 중 출신 지역이 서울인 인사는20명(42.6%), 영남 출신은 14명(29.8%)으로, 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그룹 사장단 중 자사 출신 비율이 65%로 삼성, 현대차 등에 비해 최대 15%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SK 출신 임원들은 사장진급에 있어 타 그룹에 비해 상대적인 '홀대'를받고 있는 셈이다. MA로 성장해온 기업문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12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고민이 깊어졌다. 올해 내수실적이 부진하고 대외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견제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정조사에서 정 회장의 건강문제와 노사갈등 이슈가 불거지며 대내외적 악재가 산적했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월부터 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58만6481대…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위기에 빠진 LG전자를 구하기 위해 조성진 부회장을 단독대표로 선임하는 등김쌍수 전 부회장 라인을 기용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이른바 '창원공장의 부활'로 평가하는 등 해석이 분분하다. LG전자가 현장 기술자 출신의 '무신'으로 불리던 김 전 부회장체제에서 '문신'이나 다름없는 그룹 비서실 출신의 남용 전 부회장 체제로…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30대 그룹이 올해 들어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에도기부금은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감소했지만 기부금은 오히려 12.8% 늘렸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도 소폭 상승했다.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KTG로 유일하게 1%가 넘었다. 이어 CJ, KT, 두산, 삼성 등이 뒤…
[데이터뉴스 박기영 기자] 1961년부터 55년간 재계를 대표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체 위기를 맞고 있다.6일 최순실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재계 오너들이 전경련 탈퇴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특히 전경련에 매년 가장 많은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삼성을 비롯해 SK그룹까지 탈퇴할 뜻을 내비치면서,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고리…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최순실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집중 질문을 받았다. 이날 청문회에는 모두 9명의 대기업 총수가 출석했지만, 의원들의 질의 90% 이상이 이 부회장에게쏠렸다. 삼성 승계구도가 마무리되는 정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과정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이날 청문회의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