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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경영 방점 둔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 성장정체 해법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현대백화점이 성장정체에 빠졌다.2016년 말 임원인사를 통해 박동훈 대표체제를 구축한 현대백화점은 작년 한해 성장보다는 내실경영에 주력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백화점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8481억 원, 영업이익 3937억 원, 당기순이익 30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 2018.02.26 08: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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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 취임 초부터 '삐걱'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올 초 현대글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김정훈 사장이 시작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취임하자마자 영업이익 성장세가 꺾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로 주가도 맥을 못추고 있다. 김 사장은 1960년생으로 현대·기아차에서 통합부품개발실장과 구매본부장을 지냈다. 전 김경배 사장이 현대위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

- 2018.02.23 08: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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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CEO분석] GS 계열사 경영, 전문경영인이 오너일가보다 더 잘했…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GS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직전년도 대비 18.3% 증가한 가운데, 계열사 실적은 오너일가와 전문경영인 사이에서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오너일가보다 전문경영인이 경영하는 기업의 실적이 더 좋았다.23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계열사의 2017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16조2099억 원, 영업이익 2조712억 원, 당기순이익 1조919억 원…

- 2018.02.23 08: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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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3년만에 경영위기 털고 안정궤도 진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오는 11월 수감 생활을 끝마치고 출소하는 가운데, 친동생인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경영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장 부회장은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었던 동국제강을 안정적인 궤도에 올려놓았단 평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횡령 및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징역 3년6월을 선고받은 장세주 회장이 오는 11월 출소한다. 이에 따라…

- 2018.02.22 08: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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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대표체제 동원F&B, 2%대로 추락한 영업이익률 '고민'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재옥 대표 체제 동원FB가 조미유통, 사료 사업부문의 비중을 늘리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고 있다.하지만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면서 이익률은 크게 감소했다.2014년 4.6%였던 영업이익률은 2016년 3.2%를 기록했고, 2017년은 2.8%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동원FB는 주사업부문인 일반식품 부문은 불안정한 참치원어가격 등으로 사…

- 2018.02.21 08: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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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속앓이’…하락한 수익성·갈길 먼 지분승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조원태 사장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대한항공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은 오히려 떨어진 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하면서 조원태 사장으로의 지분승계 길마저 ‘꽉’ 막혀버렸기 때문이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2조922억원과 영업이익이 9398억원을 올렸다. 매…

- 2018.02.21 08: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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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재벌그룹 제약·바이오...훨훨 나는 삼성·SK 손 떼는 CJ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재벌그룹 제약·바이오 계열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 등은 실적 개선 및 신약 임상 실험 진행 등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CJ헬스케어는 매각됐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말 기준 매출…

- 2018.02.21 08: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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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 배당금 '잔치'를 보는 엇갈린 시선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주주가치 제고 기조 아래 배당금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 계열사들의 배당금 확대 정책은 주주들의 환영 속에 주가 부양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을만들기 위한 투자 여력을 줄여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

- 2018.02.20 0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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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부회장 체제 이후 광동제약, ‘무늬만 제약사’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광동제약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매출 1조원을 달성, 제약사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성원 부회장 체제 이후 치솟는 비(非)의약품 매출 비중에 광동'제약'이라는 회사이름이 무색해지고 있다.광동제약은 오너 2세인 최성원 부회장이 경영을 맡은 이후부친인 고 최수부 회장 때와 달리 매출 비중측면에서 제약사의 색깔을 잃고 있다.…

- 2018.02.20 08: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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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3세] 되살아난 롯데 경영권 분쟁 불씨…베일에 가린 3세들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이다.신동빈롯데그룹 회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신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여 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신 회장이 구속된 다음날인 14일 즉각적으로 신 회장의 사임·…

- 2018.02.20 0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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