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미주, 유럽에 비해 성장이 정체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인도를 핵심 국가로 삼아 적극적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 지역 지난 3년간 매출 증가율이 23.1%로 집계됐다. 202년 1조4352억 원이던 아시아 지역 매출은 지난해 1조7672억 원으로 3320억 원 증가…
GS리테일이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잇따라 신사업에 투자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통합 GS리테일의 일환으로 약 54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쏟았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지난 3년 간 신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약 5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메쉬코리아, 위대한상상, 카카오모빌리티 등 23개 기업에 투자했다. 투자 대상은 주로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경쟁사를 제치고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 해외 매출의 80%를 책임지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나보타의 1분기 매출은 3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84.9%인 299억 원은 해외에서 거둬들였다.대웅제약은 톡신 시장에서 메디톡스, 휴젤과…
2018년부터 늘어난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비가 지난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에는 8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해 연구개발(RD) 투자 여력을 늘렸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비가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768억 원에서 지난해 1081억 원까지 증가했다.13%…
GS건설이 친환경 신사업에 투자를 늘리며 사업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과 그린 사업 매출 합계는 2021년 9640억 원에서 지난해 1조6862억 원까지 확대됐다.2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친환경 신사업 투자비는 100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674억 원보다 334억 원 많은 금액이다.친환경 RD 투자도 2021년 35억 원에서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상반기 매출 37조6542억 원, 영업이익 5789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59억 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07억 원 증가했다.2024년 2분기는 매출 18조7991억 원, 영업손실 45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9억 원 늘었고, 영업손실은 610억 원 감소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견조한 석유개발사…
KCC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실리콘 사업이 올 들어 실적 반등하며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실리콘 사업의 1분기 매출은 7385억 원,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집계됐다.건자재와 도료가 핵심 사업이던 KCC는 2019년 미국의 실리콘 기업인 모멘티브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실…
에코프로는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한 864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2분기 영업손실은 제품 판매 둔화와 리튬 등 재료비 증가로 지난 1분기 298억 원과 비교해 약 248억 원 늘어난 546억 원으로 집계됐다.양극재를 생산하는 핵심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매출 8095억 원, 영업이…
한화큐셀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끝에 대표이사 교체를 단행했다.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 등 변수가 여전한 가운데, 이들 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사업모델을 조기 안착시키는데 집중할 전망이다.한화솔루션은 지난 26일 큐셀 부문을 포함한 3개 부문의 수장을 교체하는 카드를 꺼냈다.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예년에 비해 1개월 이상 앞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