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작년 한해 철저한 생산 조절을 통해 재고자산 관리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대비 TV사업부문 재고 부담감을 큰 폭으로 낮췄다.이같은 재고자산 관리는 불확실성이 시장을 장악한 1분기에도 강력한 수익성 개선을 가능케 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재고자산이 9조3887억…
영림원소프트랩이 야심차게 추진한 산업별 전사적자원관리(ERP)가 회사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했다. 이 회사의 산업별 ERP는산업별 프로세스를 레고블록처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ERP다. 추가개발이 필요 없어 고객의 부담이 줄고, 재사용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림원소프트랩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
삼성SDS의 직원 1인당 매출이 급증해 15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30% 이상 상승했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직원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인당 매출은 14억8665만 원으로 전년(11억3404만 원) 대비 31.1%(3억5261만 원) 증가했다.삼성SDS의 매출은 2021년…
LG유플러스가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확대한 신규 5G 요금제를 내놨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신고한 5G 신규요금제는 6만~7만 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을 비롯해 시니어 요금제 3종, 청년…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게임업계 매출 상위 10개사 중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게임업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더블유게임즈가 5.3%로 가장 낮았다.이 회사는 실적 하락에도 연구개발비를 늘렸지만, 연구개발비 비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더…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향후 로봇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부문 이어 로봇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비스포크라이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로봇은 또 하나의 새로운 성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연봉과 배당을 합쳐 작년 한해 303억 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172억9200만 원의 연봉과 2억7251만 원의 2022년 배당금을 합쳐 175억6451만 원을 번 것으로 집계됐다.연봉은 전년(69억1600만 원)보다 1…
LG전자가 올해 1분기 1조4974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 등에 영향을 받았다.전년 동기에 일시적인 특허 수익 약 8000억 원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사업 수익성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이에 대해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워룸 태스크 등 사업 구조 및 오퍼레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5.8% 감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000억 원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 이하로 주저앉은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 원) 이후 14년 만이다. 매출은 63조 원으로 19.0% 감소했다.삼성전자는 설명자료를 내고 "IT 수요 부진 지속에 따라 부품 부문 위주로 실적이 악화하며 전사 실적이 전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