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9124억 원, 영업이익 492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춘절’, ‘뗏’ 시점 차이에 따른 역기저효과, 중국 위안화 약세와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확대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연간 적자 청산에 성공하며 근심을 덜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하이마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2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롯데하이마트는 2021년 4분기에 대형가전 매출 비중 감소 등에 영향으로 29억 원의 첫 적자를 냈다. 2022년 연간 적자는 520억 원에 달했다.창사 이…
포스코퓨처엠의 영업이익률이 급락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를 찍었지만, 원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줄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재고평가손실 등 악재를 털어낸데 이어 수율 안정화, 점진적인 판가 회복, 포스코그룹 원재료 수직계열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대기하고 있어 실적 상승세로 전환할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해외통 오세철 대표 체제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인해 주요 건설사들이 영업이익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은 해외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설부문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9조3100억 원, 1조34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항암제 사업에서 성장궤도에 오른 보령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지난해 8596억 원의 매출과 68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0%, 20.7% 증가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 같은 실적 상승은 항암제 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보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
LX그룹 주요 계열사의 지난해 실적이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2021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었다. 그룹 주력사업부문인 상사, 반도체, 화학 모두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홀딩스 등 LX그룹 5개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20조6629억 원…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909억 원, 영업이익 2207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2.0%, 39.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회사는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성과, 주요 연결 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동국제약이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사업 다변화 속도를 높이며 토털헬스케어그룹에 한 발짝 다가선 모습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동국제약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헬스케어 사업 매출이 2020년 1651억 원, 2021년 1789억 원, 2022년 1981억 원으로 매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증권사 추정치를 평균한 결과, 지난해도 전년 대비 1…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바람을 등에 업고 해외 수주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수주액이 1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핵심부품 수주액은 92억1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목표 53조5800억 원을 72% 초과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과거 현대차, 기아 등 계열사에 의존하는 매출 구조…
제약·바이오에 이어 식품기업까지 차세대 항암제로 급부상한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주목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하면 조 단위의 매출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제약기업의 ADC 개발 및 생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탁개발생산(CDMO)과 국내외 전문기업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ADC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 ADC 의약품 전용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