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홀로 D등급을 받았다. 이는 1년 전보다 1단계 하락한 것으로, 등급 순위가 떨어진 곳도 해양수산과학기술원이 유일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해양수산부…
KEB하나은행의 주택담보 평균대출 금리가15개 은행 중 가장 쌌다. 2.81%로 15개 은행 평균 3.15%에 비해 0.34%P 낮다. 가장 비싼 곳은전북은행으로,업계 평균 보다 0.63%포인트 더 높다.KEB하나은행은 15개 은행 중 주담대 금리가 가장 쌌다. 25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15개 은행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분석한 결과, 6월 기준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
녹십자(대표 허은철)와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의 1분기 이자보상배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으로는 이자도 못 갚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이자보상배율은 지난해 1분기에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
코오롱그룹 계열사 사외이사 수가 유독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오롱그룹 상장계열사 평균 사외이사 수는 2.17명으로, 30대그룹 상장계열사 평균 3.44명에 크게 뒤졌다. 특히사외이사가 1명뿐인 상장 계열사 비율도 가장 높았다. 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기업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오롱그룹이 사외이사가 1명인 상장 계열사…
신세계푸드의 1분기 실적이 우울한 가운데, 김운아 제조서비스부문 대표와 성열기 매입유통부문 대표의 표정이 엇갈렸다. 제조서비스부문은 2016년 1분기 이후 2년 만에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고, 매입유통부문은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제조서비스부문 매출을 추월한 것으로 분석됐다.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말 제조서비스부문과 매입유통부문을 나눠 각자대표 체제를 형성했다. 식…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최근 3년간 공공기관 평가등급에서 매년 한 계단씩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경영실적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2017년 2월 취임한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평가등급 상향에도 불구하고, 임기 마지막 해에 경영실적 개선이라는 부담을 안게 됐다.24일 데이…
KB국민카드의 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지표가 이동철 대표이사 사장 취임 전보다 나빠졌다.수익성은 증가세로 돌아섰지만,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비율과 연체채권 비율 등의 지표는 업계 평균을 하회했다.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철 대표가 남은 임기 동안 해당 지표를 개선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KB국민…
30대 그룹 상장사 사내이사 중 여성은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등을 포함한 전체 등기이사로 범위를 확대해도 여성은 19명에 그쳤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기업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82개 상장기업 474명의 사내이사 중 여성 비율은 1.27%(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감사, 기타비상무이사를 포함…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가 지속적인 업황 악화에도 취급액 규모를 늘리는 등 점유율 회복에 성공했다. 정 대표는오는 12월임기가만료되는데,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취임한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가 오는 12월 30일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용실적 규모를 늘려 점유율 회복에 성공한 점을 긍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