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전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피부관리가전 프라엘과 이동형 TV 스탠바이미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 등 수요층을 넓히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HA(생활가전)과 HE(홈엔터테인먼트) 등 가전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32조18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5조6331억 원) 대비 28.0% 증가했…
대한항공이 화물사업 호조에 힘입어 5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4000억 원을 넘어섰다.대한항공은 2021년 3분기 매출 2조2270억 원, 영업이익 43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5671% 증가한 수치다.대한항공의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 원을 넘은 것은 2016년 3분기 이후 5년 만이다.3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1조6503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6조3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수치다.이마트 분기 매출이 6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8조724억 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영업이익은 10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6억…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을 1000% 이상 끌어올리며 '대박'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크게 성장한 덕을 봤다.11일 데이터뉴스가 6개 제약회사의 올해 1~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한미약품은 올해 1~3분기에 지난…
현대중공업그룹 시가총액이 올해 80% 이상 증가했다. 현대미포조선 등 기존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중공업 상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수로 몸집을 키웠다.11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그룹의 시가총액은 1월 4일 15조8405억 원에서 11월 1일 28조6…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올해3분기 선택과 집중 원칙 아래 진행된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56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성장한 164억 원을 기록,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3분기 17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올해 1…
LG그룹 상장사 주식을 가진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LG헬로비전이 큰 폭의 시총 상승을 이룬 반면, 지주회사를 비룻한 시총 10조 원이 넘는 상장사 4곳은 모두 감소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그룹의 시가총액이 연초 대비 10.0%(14조5459억 원) 감소했다.LG그룹의 10개 상장계열사…
CJ제일제당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조8541억 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4332억 원(대한통운 포함 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한 4조2243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3222억 원을 기록했다.CJ제일제당의 분기 매출이 4조 원을 돌파한 것은…
포스코ICT의 시가총액이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중 유일하게 쪼그라들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 28일 현재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41조86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초(1월 4일) 36조3437억 원에서 15.2% 늘었다.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6곳 중 포스코ICT를 제외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