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이윤태 삼성전기 사장과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이 올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2014년 12월 삼성전기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윤태 사장과 2015년 12월 LG이노텍 대표이사에 오른 박종석 사장은 2016년과 2017년 맞대결에서 장군멍군의 모습을 보였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가 매출액의 30%를 연구개발(RD)부문에 투자키로 했던 기술개발 의지를 스스로 꺾고 있다. 2017년 3분기 기준 한컴의 RD 비중은 10%대로 추락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글과컴퓨터의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를 분석한 결과,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가 제자리걸음 하면서 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KT는 삼성전자, 퀄컴과 함께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3GPP의 5G 국제표준인 5G NR(New Radio) 규격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3사가 협력한 시연 내용은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에서 3사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시연에선 초고속 5G 데이터 통신과 1㎳ 수…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탄생한 카카오가 한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합병 후 음원 서비스 멜론 인수 등을 통해 매출은 크게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기대만큼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캉오의 2000년 이후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합병 전 다음커뮤니케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리니지’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원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의 자존심 다툼이 치열하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에 비해 6개월 늦게 게임을 선보였는데도, 실적면에서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니지는 1998년 출시돼 국내 PC 온라인 게임 시대를 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넷마블게임즈와 엔씨…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통신방송업계 인수합병(MA) 중심에 선 CJ헬로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변동식 대표가 구원투수로 돌아온 지 1년여 만이다. CJ헬로는 최근 LG유플러스 피인수설에 휘말리는 등유료방송 시장의 구도변화에 주도권을 쥐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헬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 대비…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통신서비스 3사의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KT와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정체를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LG유플러스는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통신3사 모두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감소, 해법 찾기가 공통의 과제로 떠올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통…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SK플래닛이 이인찬 대표 체제로 2018년을 시작한 가운데, 이 대표가 급격히떨어진 회사의 영업이익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 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선임된 이인찬 대표는 서성원 전 대표가 SK텔레콤 MNO사업부장으로 이동하면서,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에서 SK플래닛 대표로 선임됐다. 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카카오가 최근 내정한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를 비롯해 카카오의 역대 대표이사 중 상당수가 경쟁사인 네이버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신인 아이위랩을 포함해 그동안 총 6명의 대표를 선임 또는 내정했다. 이 중 창업 초기 멤버로 아이위랩 공동대표를 맡은 이제범씨와 합병 전 다음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전자 MC사업본부가 11분기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는 삼성전자에 비해 여전히 지나치게 높은 원재료비 때문으로 분석됐다.LG전자 MC사업본부의 매출대비 원 재료비 비율은 59.7%로 삼성전자 34.5%에 비해 눈에띄게 높았다.LG전자 MC사업본부 새 사령탑을 맡은 황정환 부사장이 전임 조준호 사장이개선하지 못한 원가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