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 배동현)의 실적 격차가 더 커졌다. 작년 상반기 LG생활건강은아모레퍼시픽그룹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이후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차이를 더 늘려놓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 등 국내 빅2 화장품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 회사 간 실…
에쓰오일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난 6월 취임한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72.6% 급감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쓰오일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798억 원, -338억 원…
CJ씨푸드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최근 12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선 잦은 대표이사 교체가 오히려 실적에악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어묵으로 잘 알려진 CJ씨푸드(구 삼호FG)는 CJ제일제당의 자회사로, 지난 2006년 2월 CJ그룹에 편입됐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씨푸드의 올해 상반기 잠정 영업실적을…
최정우 회장 체제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업계 불황에도 불구, 4분기 연속 1조 원대를 유지했다.이 회사는올해 2분기1조68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2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조686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2523억 원) 대비 14.7% 감소했다. 시황부진에 따…
상반기 국제선 여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항공사 중 아시아나항공만 유일하게 국제여객 감소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6일 국토교통부의 항공운송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행객은 4556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4223만 명보다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반기별 역대 최다 국제여객을 기록한 요인으로 중국인 여객 회복 등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수일)가 직원 1인당 생산성은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했지만, 평균 보수액은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와 넥센타이어(대표 강병중, 강호찬)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타이어 3사의 직원 1인당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최근 10년간 사외이사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이 78.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말 기준, 현직 사외이사 5명의 서울대 비중은 100%로모두 서울대 출신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사외이사 선임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재직하고 있는 5명의 사외이사 모두 서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제약의 매출원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원가와 매출원가율은 2016년 서정수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매출원가는 매출총이익과 반비례하기 때문에 매출원가율이 높으면 그만큼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나쁘다고 평가한다. 또한 매출원가가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을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
삼성물산이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위인 현대건설과의 시공능력 평가액 격차는 2018년 4조3044억 원에서 5조7780억 원으로 더 크게 벌어졌다.지난 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GS건설은 한 자리 상승해 4위로 올라섰고, 계열사인 호반을 흡수합병한 영향으로 호반건설은 16위에서 10위로 6계단이나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