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고문이 지난해 연간 보수로 172억6500만 원을 받았다. 퇴직소득이 100억 원을 넘기며 대기업집단 상장사 임직원(개별 기업 기준)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부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도 지난해 보수가 100억 원을 넘겼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37개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
하이트진로가 지난해에도 식음료 업계에서 유일하게 1억 원대 직원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식·음료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하이트진로의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다.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는 1억1365만 원으로, 전년(1억995만 원)보다 370만 원(3.4%) 상승했다. 2021년 1…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은 결과, 보유 특허 3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해외에서 빠르게 특허를 늘리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국내 9023건, 해외 2만1630건 등 3만653건의 등록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4012건(15.1%) 늘었다.L…
코웨이가 지속적인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직원 연봉도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가 6326만 원으로, 전년보다 626만 원(1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코웨이의 직원 급여는 2020년 이후 매년 상승하고 있다. 2020년 5243만 원에서 2021년 5535만 원, 2…
국내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지난해 좋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연구개발(RD)에 힘을 실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10곳 중 7곳이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늘렸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를 공시한 226개 기업의 지난해 연구개발…
지난해 롯데그룹의 주력 계열사가 모두 연구개발비를 늘렸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비를 명시한 7개 기업의연구개발비 합계는 2230억 원으로, 전년(1895억 원) 대비 17.7% 증가했다.이들 7개 기업 모두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늘렸다.다만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1000억 원이 넘는 곳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주요 계열사가 대부분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린 결과, 그룹 영업이익을 9조 원 이상 늘리는 성과를 만들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33조3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3조9175억)보다 9조…
KCC의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실리콘 사업 시작 이후 확대된 부채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부담이 가중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45.1%로 집계됐다. 전년 말(136.3%) 대비 8.8%p 증가했다.KCC의 부채비율은 실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나란히 상장사 영업이익 1, 2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온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불황으로 수익성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10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 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37개 기업 중 현대자동차가 지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주요 건설사 CEO 연봉 1위에 올랐다. 지난해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최대 실적을 이끌어낸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개 기업 CEO 중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오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19억7600만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