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만성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CJ푸드빌이 올초 알짜 자회사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로 법인화해 독립시키는 등 적자 탈출을 위해 안간심을 쏟고 있다.하지만 계속되는 해외사업 적자와 높은 부채비율 등이 고민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2020년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인 에어서울이 2017년 26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25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으나,흑자구조를 만들어 홀로서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어서울의 영업실적을 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대웅제약이 12년 만에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했다.1975년 생 젊은 전문경영인으로,12년 만에 이뤄진 내부출신 발탁 승진인사다.대웅제약은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윤재춘 사장과 전승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윤재승 회장과 이종욱 부회장 공동대표 체제에서 윤재춘, 전승호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대웅제약은 그간…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지난해 적자폭을 절반으로 줄인 현대상선이 유창근 대표의 공언대로 올해 하반기 적자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현대상선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2015년 2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상선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세계건설이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늘렸다. 배당금 확대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지만,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2%나 감소한 상태에서 배당금을 늘려 '오너일가 배불리기'라는 지적 때문이다. 29일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건설의 영업실적과 주가가 최근 8년 사이 크게 뒷걸음질 쳤다. 지난 1월 신규 선임된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의 어깨가 무겁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이 회사의매출액은 10조168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4188억 원, 당기순이익은 1489억 원을 기록했…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만도가 정몽원 회장을 제외한 사내이사를 모두 부사장급으로 채운다. 이는 정몽원 회장이 직접 나서 만도의 실적 개선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만도 주주총회소집공고 분석 결과, 만도는 4명의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한다.신규 선임되는 사내이사는 송범석 만…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이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뚜렷한 반등 요인이 눈에 띄지 않는데다 공공기관 입찰 참가자격 제한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당분간 의미 있는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LIG넥스원은 최근 김지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김 부사…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이 횡령혐의로 검찰 수사가 진행됐다고 알려지면서 삼양식품이 또 오너리스크에 휘말렸다. 전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는 ‘일감 몰아주기’ 등 경영비리 의혹을 받으며 지난 20일검찰로부터 본사와 계열사, 거래처 등을 압수수색 받았다.전 회장 및 김 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몇 업체에 라면 수프 원료와 포장지 등 일감을 몰아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