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행정기관35개 주무부처 산하 공공기관의 기관장 중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조사됐다.5곳 중 4곳의 공공기관장을 여성이 맡고 있다. 여성 기관장이 한명도 없는 주무부처는 21곳에 달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여성…
현직 공공기관장 중 엄흥식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의 재임 기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취임 시기를 전수조사한 결과, 321명 중 엄흥식 병원장의 임기 시작이 가장 빨랐다.이번 집계에서는 기관장이 공석 상태인 11개 기관과 2019년 신규 지정된…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의 재산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47명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 비서관의 재산은 총 148억6875만 원으로 집계됐다. 2위인 조국 민정수석(54억7646만 원)보다 93억9229만 원 많다.9일 데이터뉴스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공시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 총 4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분석한 결과, 47명의 평균 재산은 14억9291만 원으로…
환경부 산하 9명의 공공기관장 중 학사 기준 환경 관련 전공자는임학을 전공한이우신 환경보전협회 회장이 유일했다.경제학과 행정학이 각각 2명을 차지했다. 9일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장 11명의 학사 기준 전공을 분석한 결과, 전공이 파악된 9명 중 단 1명만이 환경 관련 전공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우신 환경보전협회…
문재인 정부의 각 부 장관들은 평균 15억8031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정권인 박근혜, 이명박 정부의 장관들이 신고한 재산 평균보다 줄었다.8일데이터뉴스가 전자관보에 공시된 제17~19대 대통령별 집권 2년차 기준 장관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명박 정부의 장관들이 보유한 평균 재산액이 가장 많았다.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2월 취…
산업통상자원부는 1993년 상공부 출범 이후 지식경제부를 거쳐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되며 그간 수많은 관료를 배출했다. 이들을 '관피아' 중에서도 '산피아'라고 따로 칭한다.산자부 출신 공공기관장은전체 관료출신 공공기관장의 10%를 차지했다. 8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119명의 공공기관장…
서울대 출신 공공기관장 5명 중 1명은 경제학 또는 의학을 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지역은 영남이 가장 많았고 충청과 호남 출신이 그 뒤를 이었다.5일 데이터뉴스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39곳 수장의 이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출신 대학이 파악되는 285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99명(34.4%)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퇴직한 9명의 평균 재산이 종전 신고보다 1인당 평균 1억 원 이상씩 증가했다. 현직자 23명 중 직전년도 신고액과 비교 가능한 14명은 전년 대비 평균 3005만 원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전자관보에 공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자의 재산등록 신고사항을 분석한 결과, 2018년 말 기준 퇴직자 9명의 평균 재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89.5%가 학사 기준으로 자연계열을 전공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자공학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공학 3명, 기계설계학·응용물리학·항공공학·화학 졸업자가 각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장 41명의 학사 기준 전공을 분석한 결과, 전공…
지난해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700조 원에 달했다.국민 1인당 3260만원의 빚을 지고 셈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국가 때문에 갚아야할 가구당 빚이 1억3040만원이다. 정부가 2일 발표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지난해 126조9000억원의 부채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21조7000억원은 국채발행에 따른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