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경영체제를 개편한다. 박찬구 회장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백종훈 단독대표로 바뀔 예정이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금호석유화학이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호석유화학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1조8545억 원, 영업이익 6125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순이익이 폭증했다. 해외법인 실적은 물론 위탁매매 수수료 등이 급증한 영향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자산관리 전문가 김재식 대표를 새로 선임하면서 자산관리(WM)부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어서, 그 성과에도 관심이 쏠린다.24일 데이터뉴스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2968억 원을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경영 2년차인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환매 중단, 라임펀드 사태 등 대형 이슈가 남아 있어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호실적을 유지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을 맞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1분기…
현대건설이 윤영준 대표 체제서 국내 수주를 대폭 늘렸다. 1분기만 6조 원에 육박하는 수주를 확보하면서 올해 목표의 40%를 넘겼다. 윤 대표가 강점을 가진 주택사업부문 성과가 큰 몫을 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분기 국내 신규수주 규모는 5조93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조8825억 원) 대비 53.0% 늘었다.현대건…
CJ프레시웨이가 정성필 신임 대표 체제에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CJ푸드빌 CEO 시절 재무상황을 개선한 경험이 CJ프레시웨이에서도 이어진 것으로, 자신의 경영전략을 본격화할 교두보를 만들었다는 평가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3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로 돌아섰…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농협금융그룹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의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은행은 1분기 4097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162억 원)보다 29.6% 늘어난 수치다.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1분기 509억 원에서 올해 1분기…
NH투자증권이 정영채 대표 체제에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순이익을 늘렸다. 하지만 정영채 대표가 옵티머스 사태로 중징계를 받아 근심이 커지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정영채 대표가 취임한 2018년 이후 매년 전년 대비 순이익을 늘렸다.NH투자증권은 2018년 361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34…
유안타증권이 궈밍쩡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 1000억 원대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안타증권의 개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궈밍쩡 체제에서 영업수익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조214억 원이던 유안타증권 영업수익은 궈밍쩡 대표 취임 첫 해인 2019년 2조1112억 원으로…
CJ대한통운의 새 CEO 강신호 대표는 CJ그룹의 에이스다. CJ그룹 핵심 계열사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 CJ제일제당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강 대표가 CJ대한통운에서도 경영능력을 확인시킬지 관심이다. 강 대표 앞에는 당장 CJ대한통운의 수익성 강화와 함께, 택배노조와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내야할 숙제가 주어졌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르노삼성자동차가 도미닉 시뇨라 대표 체제에서 실적 악화를 이어오다 결국 적자에 빠졌다. 2017년 말 취임 당시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과는 나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르노삼성자동차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도미닉 시뇨라 대표 취임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실적이 매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프랑스 태생인 시뇨라 대표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