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전대진 대표 체제에서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300%를 웃돌던 부채비율은202.1%로 대폭 줄였고,유동비율은 108.9%로 전년 대비 54.2%포인트 개선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올해 상반기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를 대폭 개선한것으로 나타났다.금호타…
KB생명의 순익 규모가 허정수 대표이사 취임 이후 36.9% 쪼그라들었다. 업계 평균보다 12%포인트 가파른 하락세다. 순이익 업계 순위 역시 10위에서 13위로 3단계 떨어졌다. 오는 12월 임기 만료를 앞둔 허정수 대표의 경영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KB생명의 순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는…
한화케미칼의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유동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가 모두 나빠졌다.이에 따라 지난 10월 초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이구영 대표이사부사장의 핵심 과제는재무건전성 지표 개선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케미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상반기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모…
아모레퍼시픽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안세홍 대표이사 사장이 매출은 소폭 늘렸으나, 수익성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아모레퍼시픽의 순익 규모는 1793억 원으로 안 대표 취임 전보다 40.4% 급감하면서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은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규모는…
하석주 대표 체제 롯데건설이 견조한 수익성을 지켜냈다.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2018년 8.4%에서 2019년 8.3%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조6710억 원, 영업이익은 2227억 원으로 집계됐다.직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액(…
남준우 대표 체제 삼성중공업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였으나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당기순이익 적자폭은 두배 이상 커졌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이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2조5874억 원) 대비 24.8%나 상승했다.영업손실은 2018년 상반기(-148…
신한카드가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2700억 원대의 순익을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순익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업계 불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영업수익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이에 따라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임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취임해 2018년 말 한차례 연임에…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하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 회사의상반기영업이익은 1959억 원, 당기순이익은 1428억 원이다.김 대표는 1955년 출생으로 고려대 통계학을 졸업했다. 1981년 한양화학에 입사해 1995년 한화종합화학 기획조사팀장, 2002년 한화석유화학 폴리에틸렌 사업부장, 2010년 한화 LC 전략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