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대응,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15일 “박 대통령이 자신의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헌정사상 최초로 검찰 조사를 받는 현직 대통령의 변호를 맡게 된 유 변호사는 1962년 부산 서면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1992년 사법시험(34회)을 통과하고 1995년 사법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퇴진 압박을 받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는 의혹의 주인공인 이미경 CJ부회장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부회장의 화려한 이력과 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열정은 물론,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그녀의 경영 복귀여부에도 관심이 쑬린다CJ의 문화 콘텐츠 사업을 주도한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 9월 CJ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인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 간부를 불러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경제와 금융시장을 '여리박빙(얇은 얼음을 밟듯 몹시 위험한 상황)'과 같다며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위원장의 긴급회의 주재는금융위원장 자격이지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지난 31일긴급 체포된 가운데 수사를 맡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장 이영렬 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의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이영렬 검사장은 경복고(서울)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 제18기로 사법연수원을 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정농단'의 비판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씨와 딸 정유라(20)씨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법무법인 ‘동북아’ 대표 변호사 이경재(67·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에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에도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61)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의 최대 정치스캔들로 비화하고 있는 '최순실 사건'의 변호를 맡으…
[데이터뉴스 = 안신혜 기자]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 정통 재무라인의 최선임으로 이학수 전 고문, 김인주 전 삼성경제연구소 전략담당 사장의 뒤를 잇고 있는 재무통이다. 이 사장은 삼성그룹내 '경북대 라인'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 한 때 이재용 부회장의 오른팔이라는 소문이 들릴 정도의 최측근 인사다. 2009년에는 부사장으로서 삼성전자 등기임원을 맡아 화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취임 1년차 김영섭 LG CNS 사장이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취임 후 발 빠르게 적자 자회사 정리 등 구조조정에 돌입해 IT 서비스 본연의 사업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김 사장 취임 후 LG CNS 직원 수는 지난 연말 6505명에서 상반기 6077명으로 6.6% 줄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LG CNS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2파전을 예고하는 인물이다. 조 행장은 1984년 신한은행원으로 입사해 31년 만에 은행장에 오른 정통 '신한맨'이다. 26일 데이터뉴스 인맥분석시스템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조 행장은 1957년 6월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핀란드 헬싱키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두번의 퇴사와 세번의 입사, KB와 파란만장한 인연을 맺고 있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겸 KB국민은행장이 KB국민은행장직 분리 문제를 놓고 다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까지로, 겸직 중인 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을 전후 해 내려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KB금융은 현재 비은행 계열사 비중이 커진데다…
[데이터뉴스 = 유성용 기자] 지난 4월 KB국민은행 상임감사로 들어가려다 노조 반발로 실패한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한국IPTV방송협회장(KIBA)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 분야 전문성이나 경력이 없는 데다 그간 케이블TV, IPTV 등 유료방송업계에 청와대 출신의 ‘보은 인사’ 관행이 도를 넘었다는 것이다. 22일 관련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