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범 LG가(家)의 오너 3, 4세들이 존재감을부각시키며 경영수업에 한창이다. 이들은 지난연말 각 그룹인사에서 대거 승진하기도 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범 LG가로 분류되는 GS그룹과 LS그룹의 오너 3, 4세들이 작년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대거 승진했다. 오너 2세에서 3세로 이어지는 경영 구도가 확고해 질 것으로 보인다.우선LS그룹 오너 3세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임기가3월 만료되는 가운데,후임행장 후보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으로선이렇다 할 하마평조차 거론되지 않은 가운데,일각에서는 첫 내부출신 행장 탄생을 조심스럽게 점치기도 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제18대 수출입은행장인 이덕훈 행장의 임기는 오는3월5일 만료된다.통상1~2개월 전부터 인선 작업에 착수해야 하지만 아직…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초저금리시대를 맞아 재무관리나 자산운용 경력이 ‘보험사 CEO’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10대 손보사 중 동부화재와 NH농협손보의 자산운용 담당 임원 직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롯데손보는 상무보가 자산운용 담당을 맡으며 직위가 가장 낮았다.1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10대 손보사 자산운용 담당 임…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4대 은행 사외이사가 지난 3년 사이교체되면서 법조·관료 출신 비중이 크게 줄었지만, KB국민은행(윤종규)은 여전히 50%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4대 은행 사외이사 수는 2014년 초 22명에서 현재 19명으로 줄었고, 법조·관료 출신 인사는 8명에서 4명으로 감소했다. 관료 출신 비중은 36.4%에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차기 신한은행장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단독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차기회장 선임과정에서 조용병 회장 내정자의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위 사장이 회장후보에서 도중 사퇴한 것이 결과적으로'신의 한수'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위성호 사장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의 차기 신한은행장 단독추천에 이어 8일에는 신한은…
[데이터뉴스=박시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함 행장의 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된다. 업계에서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첫 통합은행장으로 선임된 함 행장의 연임을 예상한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 통합은 물론 통합노조위원장(공동위원장 이진용·김정한) 선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9개 증권사 사장급 이상 임원들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졸업한 수도권·영남 출신들이 대다수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국내 9개증권사 고위 임원(회장·부회장·사장) 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출신 지역이 확인된 16명 가운데절반이 넘는 62.5%(10명)가 영남 혹은 수도권 출신인…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명보험 빅3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감독 당국의 정보보안 강화 기조에도 불구 여전히 겸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전자금융거래법이 시행되기 전인 2014년 초와 비교해 담당 임원 직위가 오히려 한 단계씩 낮아졌다.카드사 등으로부터 1500만 명에 달하는 금융소비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지 3년여가 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외국인들의 주식 보유 규모가 500조 원을 돌파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501조96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 원을 넘어섰다.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삼성전자 실적 호조 등으로 외국이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증권이 지난달 2일 출범한 가운데 윤경은 사장(전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사장(전 KB투자증권 사장) 사이에 미묘한 경쟁기류가 흐르고 있다. 업계에선KB증권의 현재투톱체제는1년후 단독대표 체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올해 두 사장간에 치열한 성과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