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출범 첫 해 매출을 11% 늘렸다. 하지만 철강사업 부진 탓에 수익성은 나빠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들어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홀딩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이 4조8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9조2381억 원) 대비 47.5% 감소했다.포스코는 지난해 지주회사인 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1조 원 돌파 후 2년만이다. 영업이익은 1조 원에 육박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조13억 원과 영업이익 9836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1조5680억 원, 5373억 원) 대비 91.4%, 83.1% 증가했다.삼성바이오…
이마트가 매출을 크게 늘렸지만 수익성은 더 큰 폭으로 상실했다. 주요 판관비의 증가,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이마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8582억 원, 12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3곳의 4분기 실적 추정치 평균(매…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화물사업이 호실적을 유지하고 여객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이전 기록까지 넘어섰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3조4127억 원, 영업이익 2조8836억 원, 당기순이익 1조779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3.3%…
호텔롯데 새 사령탑 이완신 대표에게 주어진 최대 미션은 기업공개(IPO) 물꼬 트기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올해 면세점 부문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롯데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3조72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21년 1…
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면세점 알선수수료의 급격한 상승이 수익성 하락의 주범으로 꼽힌다. 작년 3분기까지 이 회사의 매출대비 알선수수료 비중은 40%를 넘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4조9220억 원과 영업이익 78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3조7791…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비율을 개선시키며 상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 힘썼다. 지난해에는 프리 IPO(기업공개)에도 성공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다만, 최근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아 목표로 제시했던 올해 하반기보다 IPO 시기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SK에코플랜트는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를 준…
이승준 오리온 대표가 성공적인 CEO 데뷔 무대를 펼쳤다. 이 대표는 취임 첫해인 2022년 오리온의 해외 매출과 영업이익을 20% 이상 끌어 올렸다. 특히 러시아, 베트남 등 몇몇 해외시장에서 크게 선전하면서 전사 실적을 성장시켰다.27일 데이터뉴스가 오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 해외법인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540억 원, 2211억 원으로 집계됐…
한미약품의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2015년 출시 이후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7년만에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로수젯은 한미약품 매출의 10%를 책임지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자체개발 신약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 사업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