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건축주택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까지 매출이 8조 원을 훌쩍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축주택사업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8조76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조3460억 원) 대비 19.3% 늘었다.현대건설의 사업은 크게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전력, 기타로 나뉜다. 이 중…
LCC업계의 부채비율이 더 나빠지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업계 유일하게 자본잠식 상태였던 진에어는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20억 원의 영구채를 발행하면서 가까스로 자본잠식을 벗어났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진에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졌다. 자본은 2021년 9월 말 –20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대기업집단 상장사 5곳 중 2곳이 부채비율을 줄였다. 특히 CJ CGV는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301개 기업 중 부채비율을 가장 큰 폭으로 개선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개년의 부채비율이 파악된 301곳의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167.7%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68.5%) 대비 0.8%p 하락했…
현대백화점그룹의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주요 계열사 10개 가운데 6개사의 영업이익을 늘렸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그룹의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작년 5571억 원에서 올해 6512억 원으로 16.9% 늘었다.현대백화점이 그룹 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702억…
롯데그룹이 롯데건설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로 박현철 대표를 긴급 투입했다. 박 대표는 롯데지주에서 경영개선실장을 지냈다. 박 대표가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롯데건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업계에선 최근 건설업계의 불안요인이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 등외부에서 기인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이 자금 확충을 통해 빠르게 경영정상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한화그룹이㈜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손해보험의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변화속에주요 계열사 7개 가운데 4개사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 비중이 큰㈜한화의 성장이 큰 힘이됐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4조4046…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이 백정완 대표 체제서 성장세를 그렸다. 매출과 수주가 모두 늘어난 가운데, 백 대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이 1조66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2930억 원) 대비 28.6% 늘었다.건…
셀트리온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큰 폭으로 줄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악화된 데 영향을 받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8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329억 원) 대비 36.8% 줄었다. 전년 말(1조1883억 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현금 및 현금성자산…
LG전자가 VS(전장부품) 사업에서 분기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 자동차부품, 전장사업 등 구광모 회장이 강화하고 있는 LG의 미래 투자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자동차 부품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전장 사업 삼각편대 구축의 마무리 역할을 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도 올해 들어 분기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 차량용 조명을 담당하고 있는 ZKW의 서비스 법인(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