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의 영업손실률이 한 자릿 수로 줄어들었다. 세액공제 예상액(AMPC)을 반영하면서 이익을 끌어올린 가운데, 신규 공장들의 조기 안정화도 힘을 보탰다.9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SK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3.6%로 집계됐다. 2022년 3분기(-6.1%) 이후 3개 분기만의 한 자릿 수 손실률을 기록했다.SK온은 지난해 3분기 영업손…
보령이 항암제 사업 성과를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상반기 항암제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의 잠정실적과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항암제를 포함한 전문의약품 매출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항암제 매출이 크게 늘었다.올해 상반기 전문의약품 전체 매출은 3488억…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4조4233억 원의 매출과 2358억 원의 영업이익(대한통운 제외)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40.1% 하락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2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하락한 7조2194억 원, 영업이익은 34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했다.식품사업부문은 2조…
GC녹십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백신류 매출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잠정 실적과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2분기 매출 4329억 원, 영업이익 23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80.9% 상승했다.이로서 GC녹십자는 연속 적자 기록을 마감했…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이끌고 있는 신사업 부문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p 이상 상승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전사 매출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7일 데이터뉴스가 GS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사업 부문 매출은 66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513억 원) 대비 46.7% 증가했다. 이 기간 전사 매출에서…
포스코퓨처엠, SKC,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차전지 소재업체들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음극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불리는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7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음극재 시장 수요는 2022년 75억 달러에서 2030년 21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음극재는 이차전지 충전 시 양극…
올해 상반기 제약 빅5 중 대웅제약의 의약품 품목 취하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나머지 4개 제약사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취하 건수를 기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사 5곳의 의약품 품목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의 올해 상반기 의약품 품목 취하 건수가 30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1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홈쇼핑 부문은 2312억 원의 매출과 3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2%, 87.7% 감소한 수치다.새벽방송 중단의 영향이 컸다. 이 회사는 2015년 방송 재승인 심사에서 임직원 금품 수수 사실을 누락해 6개월…
LG화학이 연구개발(RD) 인력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배터리소재, 첨단소재, 신약 등 신사업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RD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LG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RD 관련 인력(국내,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기준)이 2020년 1만2402명, 2021년 1만3652명, 2022년 1만4249명으로 매년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