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실적이 큰 변동 없이 정체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유기실리콘 업계의 생산 감축이 실리콘 부문 반등의 변수로 떠오른다. 건자재 부문 부진을 실리콘 사업이 상쇄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향후 수급 환경 변화가 실적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KCC의 2025년 1~3분기 누적 매출은…
호텔신라가 면세점 업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자, 해외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 해외 호텔 사업 확장에 다시 나섰다.14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호텔신라는 중국 시안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을 열며 글로벌 호텔 사업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이번 시안 진출은 위탁운영 방식이다. 현지 개발사가 호텔 자산을 보유하고 호텔신라는 운영과 브랜드만 맡…
전기차 공급망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커지고, 보급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LFP 채택도 빠르게 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취재를 종합한 결과,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포스코퓨처엠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ESS용 LFP 양극재를 중심으로 설비 구축과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SNE리서치에 따르면 2…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제약사의 신약 개발 전략도 전환점을 맞고 있다. 체중 감량 효과를 넘어 근손실·부작용 개선과 투약 편의성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12일 데이터뉴스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삭센다’의 제조사인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3분기 비만치료제 누적 매출은 94억 달러(약 13조5477억…
국내 매출 상위 전통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인력 규모는 정체된 가운데, 석·박사급 인력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전체 연구개발 인력 확충을 제한한 대신, 연구 조직의 질적 전환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통제약사 매출 상위 10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3분기 기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 인력은 668명…
내수 시장 성장 한계와 비용 부담이 겹친 경영 환경 속에서 국내 식품·외식업계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공통적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핵심 화두로 제시, 해외 사업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9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동워그룹 등 식품사 대표들은 '글로벌'을 주제로 한 신년사를 발표했다.조용철 농심 대표는 ‘Global Agility Growth’…
전기차 시장 둔화와 이차전지 소재 업황 부진이 길어지면서 엘앤에프의 재무 부담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며 자본이 축소된 가운데, 신사업 투자 과정에서 부채까지 늘어 재무안정성 지표에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엘앤에프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말 부채비율은 692%를 기록했다.엘앤에프는…
현대차그룹이 미국발 관세 부담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현지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낸다. 관세율이 일부 인하됐지만 구조적 부담이 이어지면서 생산거점의 미국 이전이 핵심 대응책으로 부상한다.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조7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11조4174억 원) 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매출은 같…
2026년 붉은 말띠 해를 맞이해 유통·식품업계 말띠 경영자들은 공통적으로 ‘확장 이후의 경영’이라는 국면에 들어섰다. 과감한 투자와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외형을 키워온 이들이 이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신뢰, 수익성, 관리 역량을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다.8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유통업계 대표 말띠 경영자는 김범석 쿠팡 의장, 백종원 더본코리아…